[성경말씀] 하박국 3장 17-18절

성경구절: 하박국 3장 17-18절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의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하박국 3:17-18, 개역개정)

 

구절의 의미

하박국 3장 17-18절은 외적인 상황이 아무리 어려울지라도 하나님 안에서 기쁨을 찾는 믿음의 태도를 강조합니다. 이 구절은 물질적 풍요나 환경의 안정성에 관계없이, 하나님의 존재 자체가 우리의 기쁨과 소망의 근원이 되어야 함을 가르칩니다.

믿음의 본질

하박국 선지자는 당시 이스라엘이 처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 대한 신뢰를 잃지 않았습니다. 그는 모든 것이 부족하고 결핍된 상황에서도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할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는 믿음이란 눈에 보이는 것에 의존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신실함을 붙드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실천 방법

1. 감사 훈련: 매일 감사할 수 있는 작은 것들을 찾아보세요. 이는 우리의 시선을 문제에서 하나님께로 돌리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기도 생활: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고, 그분의 평안을 누리도록 노력합니다.

3. 공동체와의 교제: 신앙 공동체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서로 격려하며, 하나님 안에서 기쁨을 찾도록 돕습니다.

현대적 적용

오늘날 우리는 다양한 도전과 시련을 마주합니다. 경제적 불안정, 건강 문제, 관계의 갈등 등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하박국 선지자의 고백은 우리에게 큰 위로와 도전을 줍니다. 외부 환경이 어떠하든지 간에, 하나님께 대한 신뢰와 기쁨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치며

하박국 3장 17-18절은 크리스천에게 진정한 기쁨과 만족의 근원이 어디에 있는지를 일깨워줍니다. 물질적 조건이나 환경에 좌우되지 않고, 하나님 안에서 기쁨을 찾는 삶은 우리에게 깊은 평안과 소망을 제공합니다. 이 구절을 마음에 새기며,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굳건히 지키는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