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미가서 6장 8절: 하나님의 요구

미가서 6장 8절: 하나님의 요구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구절의 배경

미가서는 주로 이스라엘 백성의 불의와 타락을 책망하고 하나님의 심판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예언서입니다. 미가서 6장 8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요구하시는 바를 간결하게 요약한 구절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명확히 제시합니다.

정의를 행하라

정의를 행한다는 것은 공평하고 올바른 행동을 의미합니다. 이는 개인적인 삶에서뿐만 아니라 사회적, 경제적 관계에서도 중요한 덕목입니다. 우리가 속한 공동체에서 불의와 부당함을 목격할 때, 이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크리스천의 책임입니다.

인자를 사랑하라

인자를 사랑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을 향한 진정한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히 감정적인 사랑을 넘어, 상대방의 필요를 채우고 그들의 아픔에 공감하는 행동을 포함합니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사랑의 본을 따르는 삶이 바로 여기에 해당합니다.

겸손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라

겸손하게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은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뜻을 우선시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자신의 능력이나 업적에 의존하지 않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는 신뢰와 순종의 자세를 요구합니다.

마치며

미가서 6장 8절은 크리스천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해야 할 중요한 가치를 제시합니다. 정의, 사랑, 겸손은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할 목표입니다. 이 구절을 마음에 새기고,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크리스천이 되기를 소망합니다.